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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장사의 신

by 프로마23 2023. 2. 17.


저자

우노 다카시

194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요식업계에 들어섰다. 동네의 어묵가게를 하는 부부가 일 년에 한 달 동안 가게 문을 닫고 해외여행을 하는 것을 보고 계기가 되었다. 회사를 다니며 잘 번다고 생각해도 저 어묵가게 부부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양한 이자카야 사업에 성공하면서 라쿠 코퍼레이션이라는 법인을 만들었다. '사원은 모두 독립시킨다'는 방침으로 사원들의 '아버지'로 불리며 도와주고 있다. 모토는 일소일배(하루에 한 번은 웃으면서 마시자)로 한 잔의 술을 마시며 한 번 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노 다카시는 그런 가게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우노 다카시는 즐거운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내가 쓴 스토리

우노 다카시는 '장사의 신', '이자카야의 전설'로 불린다. 우노 다카시는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 줄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 주니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 책에서는 내가 밑줄 친 부분을 보면 상상력, 즐거움, 의지, 실패, 문제이다. 이 키워드를 통해 우노 다카시에 대한 스토리를 적어본다. 우노 다카시는 어머니에게 배운 상상하기를 통하여 자신이 운영하고자 하는 가게를 미리 구체적으로 상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부는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싶어 한다.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그리고 실패와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도 갖추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자세를 이 사람은 어떻게 갖추었을까 궁금하다.

책에서 주는 영감

상상력

p9

["너희들도 열심히 하면 이런 생활을 누릴 수 있어."라고 누구라도 동경할 만한 생활을 실제로 눈앞에 보여주었다. 그것은 백 마디 말보다 훨씬 엄청난 임팩트였다."]
→우노 다카시는 알고 있었다. 우주의 원칙을. 시선이 향하는 곳이 커진다는 것을 말이다. 우노 다카시는 '꿈을 꾸라'고 말하지 않고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해 주었다. 이렇게 제자들이 풍요로움을 느끼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마음이 느껴진다.
p54
[단순히 '점장이 되고 싶습니다!'하고 손든 애부터 고르곤 하지. 왜냐하면 손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게를 '상상'할 수 있는 애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p57
[점장이나 경영자에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미지화하는 능력'이거든.]
p59
['생각하기', '상상하기', '이미지화하기'는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돼. 난 무척 소중한 것을 어머니로부터 배웠다. 자신이 독립했을 때의 모습을 제대로 이미지화할 수 있는 점장은 후배나 아르바이트생이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어.]

즐거움

p10
[가게는 '일단 손님을 어떻게 끌고 올까'가 아니라 '가게가 어떻게 계속 돌아가게 만들까'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도 이 문장을 읽으며 그 방법이 궁금했다.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우노 다카시는 손님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새로운 손님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 온 손님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기분좋게 해서 또 방문하게 한다. 우노 다카시는 "음식점은 건전한 '다단계 사업'이야."라고 말했다. 가게를 좋아하는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려와주고 ,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려오는 것이다. 맞다. 완전 다단계이다.
p126
['즐거움'이라는 자양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이길 수 있는'사람이야.]
→우노 다카시도 결국 이기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야 한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면 돈은 따라 온다.

의지

p54
[단순히 '점장이 되고 싶습니다!'하고 손든 애부터 고르곤 하지. 왜냐하면 손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게를 '상상'할 수 있는 애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나는 게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읽으며 의지라는 것은 늘 준비되어 있는 상태 혹은 자질, 기꺼이 하려는 마음이다. 우노 다카시의 사원은 의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는 이렇게 손을 들 수 있다는 것은 의지가 있다고 본다. 갑자기 손을 드는 것은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여기에서 또 '상상력'이 나온다. 우노 다카시 역시 상상력을 활용하고 있었다.
p156
[메뉴 쓰는 법 하나만 해도 팔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완전히 달라질 거야.]
→무슨 일을 하든 해내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완전히 달라진다.

실패

p80
[나 역시 성공과 실패의 경우를 세어보면 실패인 쪽이 아마 더 많을 거야. 하지만 수많은 아이디어를 실험하다 보면, 그중에 '대성공'인 것도 나오기 마련이야.]
→사람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것은 '두려움을 안고 점프'라는 도전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두려움을 안고 도전, 그리고 성공이든 실패, 실패하면 반성을 통하여 다시 도전과 같은 순환을 통해 결국 성공하게 된다. 그러니 실패는 얼마나 고마원 것인가? 성공으로 가는 절차이니까.

문제

p152
[간단한 일이지만 손님이 음식을 남겼다면 '왜 남겼을까?'를 생각하는 거야. 그리고 손님에게 '음식 어떠셨어요?'하고 물어보는 거지. 그럴 때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원인을 찾는 게 더 중요한 거야.]
→우노 다카시는 성공하기 위해서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를 알려 준다. 손님이 음식을 남겼다고 풀 죽어 있을 필요가 없다. '문제 발생!!!'이라고 인식하고 손님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정말 궁금하지 않을까? 만약 내가 만든 음식을 많이 남겼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손님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Output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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