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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왜 일하는가

by 프로마23 2023. 2. 17.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의 창업주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파나소닉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경영인 중 한명이다. 중학교 입학시험, 대학교 입학시험, 취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일에서 뜻한 대로 이루지 못했다. 도산 직전의 회사에 입사하여 파인세라믹 분야에서 성공했다. 그는 이런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생각하다 '인생 방정식'을 착안해냈다. '인생과 일 = 능력×열의×사고방식'이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고방식은 (+), (-)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이야기이다. 처음에 책을 읽으며 회사를 성공시킨 이야기라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나의 삶에 적용할 부분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이렇게 살겠다'라는 생각으로 읽는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감명을 받는다. 그것은 3가지이다. 작가가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하는 부분을 나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작가가 '이렇게 살면 안 된다'라는 하는 부분을 내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 

22.12.24

p45~p58

제2장 일을 사랑하는가 중 조금을 읽었다. 소제목으로는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는가'라고 먼저 물어보며 작가 자신도 처음에는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좋아지도록 스스로를 다스렸고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 극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나는 과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가? 나 또한 아니다라고 답을 한다. 그리고 의문점이 든다. 나도 작가처럼 이렇게 마음가짐을 바꾸면 극적인 일이 벌어질까? 이런 생각이 든다. 마음을 바꾸면 흥미가 생기고 극적인 변화는 반드시 생긴다. 이것을 내가 확신을 갖고 믿고 실행을 하느냐하는 것이 최고의 관건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좋아하는 일을 찾다가 시간만 흐른다. 일단 벗어나지 못한다면 주어진 일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22.12.26

p58~p96

<작은 일에도 크게 감동하라>를 읽으며 나만의 제목을 지었다. '아이처럼', '당연함과 감사함'이다. 이 책에서 p61쪽에 이나모리 가즈오가 직원에게 해준 말이 참 좋았다. 그 내용에서 나는 어떤 일에 대하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극과 극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나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라도 '아이처럼 감사하기'를 행할 것이다.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잠재의식'에 대한 생각을 했다. 성공한 모든 사람이 알 듯이 이나모리 가즈오도 잠재의식의 힘을 알고 사용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잠재의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첫째, 먹고 자는 것도 잊을 정도로 하루종일 간절히 바라면 그 생각은 잠재의식에 침투한다. 둘째, 잠재의식은 생각지도 못한 어느 순간 불현듯 자기도 모르게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셋째,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나는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느꼈던 약간 지겨운 마음은 떠나가고 나와 일치하는 부분이 나오니 놀랍다. 

22.12.27

p97~p151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해 형광펜을 사용했다. <천재를 만드는 지속의 힘>에서는 한 순간에 결과를 얻으려 하지 않고, 답답하리만치 묵묵하게 하나하나 쌓아온 '지속의 힘'의 대단함을 알게 되었다. <한 발 더 앞으로 내디뎌라>에서는 막막한 미래에 대해서 그냥 그것은 미래에 맡겨두고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해내면 된다. <교세라는 10년 앞을 보지 않는다>에서는 단기적인 목표를 중시한다. 1년 계획을 목표로 월별, 일별로 세분화해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도록 노력했다. 단기간의 실천 목표를 세워도, 가야할 곳은 언제나 높아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필요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집중하라고 한다. 갑자기 타이탄의 도구가 생각난다. 나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나는 책을 읽으며 나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요즘 온라인셀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다시 수정하고 있다. 지금 현재도 갈팡질팡이다. 이 책은 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나는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언제나 높은 목표(월 1000만원)을 세우고 있지만 매일 내가 해야할 주어진 일을 하고 있다.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트러야 마지막 거대한 도미노도 쓰러트릴 수 있다. <하지 않을 뿐 못할 일은 없다>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로, 실제로 행동에 옮겨야만 불가능 속에서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놀랐다. 자신이 자기 자신을 믿고 암시를 거는 것을 이나모리 가즈오도 알고 있었다. "교세라에서는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기때문에 실패로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라고 실패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것도 말해준다. <시련은 가장 큰 축복이다>에서 반성에 대해서 말한다. 무언가가 잘못 되었을 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꼼꼼하게 따지고 반성해야 한다. 한 번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겨울이 없으면 봄도 없다>에서는 태도에 대해 말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부정적으로 볼 것인지 긍정적으로 볼 것인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산이 가파르면 정상도 가깝다>에서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내게 가장 현명한 처세법은 내 길을 가는 것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삶은 감동이다.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형광펜을 칠했다. 하지만 여기서 따져봐야 한다. 지금 내가 삶에서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첫째, 1년, 1개월, 1주, 일별로 세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 둘째, 필요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집중하라. 셋째, 실수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한다.

22.12.28

p155~끝

<애정이 완벽주의를 키운다>를 읽고 나의 문제점을 찾았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다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작은 일에는 소홀할수밖에 없다. 그런 사람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할 위험을 안고 있는 셈이다. 나는 이렇게 살았다. 그리고 남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화가 났다. 나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다시 하면 되지'라는 생각자체를 버려야겠다. <오늘은 어제와 같을 수 없다>에서 청소를 예를 들어 알려준다. 사소하게 보인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에서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청소 하나를 할 때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더 빨리, 더 깨끗하게 할 수 있을 테고, 더 많은 방법을 궁리할 수 있다. 그런 궁리가 매일매일 쌓여 1년이 지나면 남들에게 청소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다. 이것은 요즘 시대에 통하는 방법이다. 

Output

아이처럼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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