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삶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저자
알렉스 바나얀
미국 서부 명문대학교인 USC의과대학 예과 1학년 기말시험을 앞두고 인기 퀴즈프로그램 <가격을 맞혀요>에 출연하여 우승 상품으로 요트를 받는다. 요트를 판 돈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움을 얻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The Third Door>이다. 작가가 쓴 글이다. "삶, 비즈니스, 성공... 이런 것들은 나이트클럽과 같다. 그곳으로 들어가는 세 가지 문이 있다. 첫번째 문이 있다. 건물 모퉁이를 돌아 길게 줄이 이어지는 정문이다. 99%의 사람들은 여기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며 줄을 선다. 두번째 문이 있다. 억만장자, 연예인, 금수저들이 들어가는 VIP용 출입문이다. 그러나 아무도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사실은 항상, 언제나...세번째 문이 있다는 것이다. 이 문으로 들어가려면 줄에서 빠져나와 뒷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 다음 수백 번 문을 두드리다가 창문을 살짝 열고 주방으로 숨어들어야 한다. 언제나 길이 있는 법이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세번째 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주제로 책을 출간했다.
내가 쓴 스토리
줄에서 빠져 나와 숨어있는 골목과 내부자를 찾아서 장애물을 뚫고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가라는 메세지이다. 알렉스는 태어나면서 부터 '의사'라는 도장이 등에 찍혀 태어났다. 알렉스가 의사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렇게 사람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여 버리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미국 서부 명문대학교 USC의과대학 예과 1학년 기말시험을 앞둔 시점부터 이야기는 전개된다. 알렉스는 침대에 누워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가 정말 관심을 가진 건 뭘까?', '무엇을 전공하고 싶은 걸까?',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 걸까?'이다. 알렉스처럼 나도 매일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이다. 알렉스는 기말시험 하루 전에 퀴즈프로그램<가격을 맞춰요>에 출연하여 상품으로 받은 보트를 팔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여정을 떠난다. 그에게 세스 고딘이 말하던 보랏빛소가 나타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세계 최고를 만나는 일이다. 알렉스가 여러 명의 세계 최고를 만나면서 인터뷰하는 과정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 알렉스는 <딜리버링 해피니스>를 읽고 자신 안에 있는 용기를 찾게 된다. 용기란 인간이 가진 본능인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용기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아는 내용이 나오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하면 이루어지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계획이 없을 때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내 맘에 들어온 문장이다. 두려움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의 기본값인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 알렉스는 두려움을 '움찔이'로 표현하고 있다. 알렉스는 벌써 자신 안에 있는 본능인 두려움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참 재미있게 느껴졌고 공감되었다. 내 안의 움찔이를 대신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이었나 보다. 점점 움찔이가 커지면 나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알렉스가 말하는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간 이야기로 스필버그식 접근법을 알게 되었다. 스필버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버스를 타고 있다가 도중에 뛰어내려 화장실에 잠입했고, 그 투어 버스가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 사방을 둘러보던 중 유니버셜TV에서 일하는 척 실버스와 마주치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필버그가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3일짜리 출입증을 주었다. 스필버그는 아버지의 정장과 서류가방을 들고 3달 동안 출입을 했다. 스필버그는 <앰블린>이라는 26분짜리 단편영화를 척 실버스에게 보여주었고, 척 실버스는 유니버셜 TV부사장인 시드 샤인버그에게 보여주었다. 이 일로 인하여 스필버그는 7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 스필버그의 성공 뒤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람들은 모두 성공한 모습만 보고 쉽게 성공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 뒤의 노력은 정말 눈부시다. 치 루(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경영 부사장)은 시간과 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리고 "운은 버스와 같아. 한 대를 놓쳐도 다음 버스강 있어. 하지만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 버스에 타지 못해."라고 말한다. 슈거 레이 레너드(세계 챔피언을 석권한 복싱계의 전설)은 남을 말을 듣지 말라고 했다. 남들이 나에게 충고라고 해주는 '절대 안 돼'하는 말을 듣지 말고 자신의 꿈을 위해 계속 매진하라고 했다. 알렉스에게 영향을 많이 준 엘리엇 비스노우(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서밋 시리즈>창립자)가 한 말 중에 많은 것이 나에게 와닿았다. 첫째는 작은 단계이다. 작은 단계를 하나씩 하나씩 밟아야 한다. 둘째는 스토리이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경험을 한다. 하지만 그걸 스토리로 만드는 사람이 많지 않다. 셋째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실패에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더 많이 실패한다. 넷째는 즉시 실행이다. 사람들은 긴장을 한다. 그 긴장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즉시 실행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시도이다. '감당하기 힘든 일을 시도하라'고 한다. 감당하는 방법은 나중에 알아내면 된다. 그리고 미키 아그라왈(전 세계 1위 기능성 팬티 브랜드<띵스> CEO)의 충고도 좋았다. 첫째는 '두려움을 안고 점프'이다. 이 표현은 나의 언어이다. 미키는 "기회가 보이면 달려들어야 해."라고 말했다. 둘째는 '기하급수적인 삶을 살아라'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인 삶을 산다. 기하급수적인 삶을 살기 위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유일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퀸시 존스(현존하는 음악 프로듀서계의 최고 아티스트)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어떤 일을 하든 자기 분야에서 성장하려면 알아야 하는 놀라운 심리학이지. 성장은 실수에서 나와. 실수를 받아들이고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해. 실수는 최고의 선물이야."라고. 알렉스의 책을 읽으며 마치 내가 세계 최고를 만난 느낌이다. 그들이 해준 이야기를 되새기며 감정으로 느껴야겠다. 마지막으로 알렉스가 깨달은 내용을 정리해본다. 첫째는 나만의 방식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둘째는 성공과 실패는 같은 것이며, 실패에서 성공을 얻는 것이다. 셋째는 선택이다. 모두가 삶을 영원히 바꿀 작은 선택들을 할 힘을 갖고 있다. 첫 번째문으로 들어갈지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갈지 선택하는 것도 바로 나이다. 남의 말과 내면의 본능에서 생기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가지고 미리미리 준비하여 시간과 운을 가져야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고 즉시 실행으로 작은 단계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를 만드는 시도를 해야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하급수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알렉스는 자신을 알고 자신의 방식을 가지고 실패도 역시 성공과 같다는 인식을 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힘인 선택을 하면 된다고 말한다.
Output
세계 최고가 된 사람들을 해주는 이야기를 나는 벌써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세계 최고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실행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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