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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시작의 기술

by 프로마23 2023. 2. 17.


저자

게리 비숍(Gray J. Bishop)

 

게리 비숍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나고 자랐으며 199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자기 계발 코치로서 현상학을 이용하여 현재의 삶 속의 편견, 게으름, 정신적 찌꺼기를 제거하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일깨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도와준다.

저자의 다른 책

내가 쓴 스토리

책을 읽으면서 단호하고 핵심을 찌르는 그의 말투가 느껴졌다.

자기대화

책의 처음부터 나오는 '자기 대화'라는 단어가 와닿았다. 모든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자신과 '자기 대화'를 한다. 일어나서 물을 마시고, 모닝 페이지를 쓰고, 식사 준비를 하면서 자신과 대화를 한다. "빨리 출발해야 해." 등의 대화이다. 나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인지하지 못했으므로 그 중요성 또한 알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자기 대화'의 예를 7가지 알려준다. 정말 흥미진진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책에서 알려준 7가지의 단언으로 '자기 대화'를 하길 바란다. 저자는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서 주절주절 이어지는 서사에 불과했던 자기 대화를 단언으로 바꾸라고 한다. 단언은 늘 소음을 모조리 제거하고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가진 힘을 천명하는 일이다.

의지

"나는 의지가 있어."

의지(志 : 뜻 의, 뜻 지)란 늘 준비되어 있는 상태 혹은 자질, 기꺼이 하려는 마음이다. 삶을 보는 렌즈를 '의지가 있는 것'과 '의지가 없는 것'으로 나누어 보면 된다. 의지가 있는 것이라는 의미는 '늘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과 통한다. 의지가 이렇게 준비라는 개념과 연결되는 것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의지가 있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무의식과 의식의 일치를 통한 승리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사람은 언제나 이기고 있다. 내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기고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고 그 문제는 무의식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서로 다를 경우이다. 그러므로 무의식이 정말 원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내가 원한다고 말하는 것과 일치시켜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언제나 원하는 것을 얻는 이기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무의식적 생각은 나의 정신 깊숙이 박혀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강력한 생각들을 내가 말한 목표와 어울리게 바꾸려면, 수많은 생각과 상상, 다짐이 필요하다.

결정권

"나는 할 수 있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고,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무의식에 새기는 단언이다.

불확실성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실하고 안전한 것을 좋아한다.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을 택했고 지금도 다니고 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삶에서 불확실성은 아예 배제한다. 하지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삶의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무언가를 할 때 그만두지 않는다. 불확실성은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확실성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왜냐하면 확실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성공은 늘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취해야 하는 행동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날씨, 주가 지수 등이다.

행동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의 상태가 자신이 하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말로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그런 감정을 겪는 동안에도 그에 휘둘리지 않고 행동하는 법을 터득했다. 내가 하는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생각은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삶이 된다. 그때까지 생각은 그저 생각에 불과하다.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바로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면 다음번에 뭔가 중요한 할 일이 생겼을 경우에도 직관적 행동으로 바뀔 것이다. 의심이나 공포, 망설임, 실망 같은 것들을 생각하는 대신에, 바로 그 순간 눈앞에 보이는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다.

부단하다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부단(斷 : 아닐 부, 끊을 단)하다는 '꾸준하게 잇대어 끊임이 없다.'는 뜻으로 꾸준하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결연한 행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기대하지 않기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사람들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기대한 만큼 일어나지 않으면 실망한다. 이런 반복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게리는 "당신이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라고 말한다. 계획에 대한 기대로부터 벗어나면 삶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그냥 계획을 실행한 다음,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면 된다.

Output

의지와 기대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얻으려 하는 것도 욕심이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는 1가지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 이 책에서는 '의지'와 '기대'이다. 의지는 늘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며 '난 의지가 있다.'라는 말은 나는 늘 준비가 되어 있다를 의미한다. '나는 3개월 안에 부수입 매월 1000만 원을 번다.'를 이룰 의지가 있다. 이 말은 '이것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질 수 있다. 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애드센스, 크몽, 스마트 스토어로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대'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많은 기대를 하며 살았다. 주식이 오르기를, 부동산이 오르기를 기대했다. 나의 수면 아래 퍼져있는 기대는 신기루 같아서 확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그리고 이 기대는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를 일으킨다. 기대를 하지 않는 방법은 그냥 계획을 실행한 다음, 일어나는 일에 대처하면 된다. 계획이 성공하면 축하하고, 실패하면 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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